대만이 만 2세 미만 유아의 국내선 항공편 운임을 무료화하기로 했다.
대만 교통부 민항국은 대만 어린이날인 4일부터 이 같은 정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당국은 외국인 유아 승객도 대만인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대만 국내선 항공편은 지금까지 만 2세 미만 유아에 대해 정상 성인 운임의 10%를 받아 왔다.
만 12세 미만에 대해서는 25% 할인이 제공된다.
당국은 새 정책에 따라 연간 5만 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최근 개정된 '아동과 소년 복리·권익보장법'에 따라 일정 연령 미만의 아동 등이 대중교통 이용 때 반드시 운임 감면 혜택을 주도록 한 규정에 따라 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민항국은 항공사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당 수입 감소분은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 '2세 미만' 유아 국내선 항공편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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