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지휘자…공항서 만우절 맞이 이색 연주회

어제(1일)가 만우절이었는데요.

모스크바 공항에서는 만우절 맞이 이색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공항 로비에서 오케스트라가 열정적인 연주를 하고 있는데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어디 있을까요?

뭔가 손놀림과 표정이 어색한 지휘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지휘자도 있습니다.

공항을 찾은 시민들이 오케스트라 지휘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이벤트인데요, 모스크바 공항이 만우절을 맞아 마련한 깜짝 이벤트에 공항을 찾은 시민들 표정도 아주 즐거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