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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모아 화장지로…자원순환 경기도 전 지역 확대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일)은 종이팩을 가져가면 화장지를 주는 자원순환사업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의 경우 종이팩을 화장지로 바꿔주는 자원순환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부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이 이달부터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보시죠.

종이팩을 모아오면 공짜로 친환경화장지를 줍니다.

경기도는 한국자원순환유통센터와 함께 '종이팩 자원순환사업'을 경기도 31개 전 시·군에서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종이팩 1kg을 압착해 묶어서 주민자치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데요, 종이팩 1kg은 우유팩 작은 걸로 100개 정도 됩니다.

[이옥자/의왕시 내손동 :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어들 것이고, 저희들은 휴지를 돈 주고 안 사고 얻어가니까 좋은 것 같아요.]

경기도는 종이팩 순환사업을 2011년부터 시범실시해, 지난해엔 24개 시·군에서 500톤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동성/경기도 재활용팀장 : 경기도의 종이팩 연간소비량은 1만 4천 톤으로 재활용하면 연 14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 있습니다.]

현재 종이팩 가운데 7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지에 섞여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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