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법 주식거래 신고하려는 고객 청부 폭행…3명 구속

불법 주식거래 신고하려는 고객 청부 폭행…3명 구속
불법 주식거래로 돈을 잃은 고객이 금융당국에 신고하려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사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28살 김모씨글 구속하고 청부폭력배 32살 이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후 7시 반쯤 안양시 동안구 57살 A씨의 집을 찾아가 둔기로 A씨를 때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 등은 김씨에게서 500만원을 받고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2012년부터 불법 주식거래 사이트를 운영해오다 올 1월 A씨가 97만원을 잃었다며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려하자 이씨에게 폭행을 사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 금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해당 사이트는 다른 피해자의 신고로 금감원 조사를 받아 지난 1월 폐쇄됐습니다.

김씨는 A씨가 주식거래를 하며 제공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국내 포털 사이트와 항공사 사이트에서 A씨 주소를 찾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별도로 김씨는 최근 월 이자 15%의 고리로 사채업을 병행하면서 제때 돈을 갚지 않은 3명을 위협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