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지금 북한이 핵실험을 즉각 하려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산 속에 수평갱도를 뚫어서 핵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를 다 구축해놓은 상태지만, 진짜 핵실험을 하려면 추가로 여러 계기와 장치 등을 갖다 놓아야 하는데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수직갱도나 대기권에서 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수직갱도나 수평갱도나 효과는 같다"면서 "다만, 대기권에서 하는 것은 방사능 낙진 등으로 국제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감행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 소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 대기권 실험 또는 수직갱도 실험의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北, 핵실험 즉각 실시 징후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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