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어제(31일) 서해에서 사격훈련 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동해에 또 미사일을 발사할 겻으로 보입니다.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 북한이 이번에는 동해로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북한이 어제부터 동해 원산 앞바다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원산 갈마 반도 부근에서 노동 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한 적이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북한 동해안 지역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북한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서해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 북한군 포병부대는 평시 상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안포 기지에 특이한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군의 해상사격훈련은 종료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독일 드레스덴에서 밝힌 3대 대북 제안에 대해 거친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박 대통령의 3대 제안이 이것저것 긁어모은 잡동사니라며, 북한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횡설수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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