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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온현상…모레부터 여의도 봄꽃 축제

저는 지금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여의서로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에도 벚꽃이 빨리 폈는데요, 이렇게 3월에 꽃망울을 터뜨린 건 관측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벚꽃이 일찍 찾아왔지만, 그 자태는 여전히 아름다운데요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연분홍 빛의 모습도 더 잘 드러나고 있고요, 이곳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도 올해는 열흘이나 앞당겨진 모레부터 시작하니까요, 벚꽃놀이 계획하신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4월 첫날인 오늘(1일)도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 23도, 동두천 24도로 어제보다 더 오를 텐데요,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9.7도, 대구가 9.3도, 부산 11.6도로 어제보다 포근하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그리고 대구가 23도로 어제보다 높아 약간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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