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케리 美 국무, 다시 중동行…평화협상 '구하기'

케리 美 국무, 다시 중동行…평화협상 '구하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31일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 평화협상을 살려내기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케리 장관이 오늘 프랑스에서 이스라엘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열리는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중동을 찾았던 케리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과 만나 4월 말로 다가온 중동평화협상 시한을 연장하도록 설득할 방침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해 7월 미국의 적극적 중재 하에 평화협상에 착수, 다음 달 말까지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케리 장관은 다음 달 말까지 잠정 합의를 도출한 뒤 연말까지 세부협상을 해나가는 쪽으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장기수 석방을 놓고 양측이 갈등을 빚으면서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협상시작 당시 팔레스타인 죄수 104명을 4단계에 걸쳐 이달 말까지 석방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마지막 죄수 26명의 석방을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