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재 서해 5도 주민들은 대피소로 긴급히 이동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도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옹진군청은 오늘(31일)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에 따라 오후 12시 24분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 반쯤 주민들의 대피가 대부분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서해 5도에는 백령도 5천560여 명, 연평도 2천230여 명, 대청도 1천600여 명 등 모두 9천300여 명이 머무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짐에 따라 오늘 오전 8시 50분 인천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50분쯤 백령도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선도 인근 대청도에 비상 정박해, 승객 350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오후 1시에 인천항을 떠나 연평도로 떠날 예정이던 여객선의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앞서 북한이 해상사격 훈련을 예고하자, 서해 5도 마을엔 오전 10시쯤 예고 방송이 이뤄졌고, 해경은 조업에 나간 서해 5도 일대 어장의 43척의 어선에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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