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GM이 점화장치 결함 등을 이유로 리콜한 자사 자동차 숫자가 올해 들어 480만대에 이른다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GM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변속기 오일 냉각선이 헐거워 기름 유출 우려가 있는 소형 트럭과 SUV 차량 49만대를 추가로 리콜했습니다.
또 차량 앞 오른쪽 차축에 균열이 생겨 운전 중 분리 우려가 있는 쉐보레 크루즈 콤팩트 차량 17만2천대도 리콜했습니다.
GM은 그제에도 점화장치 이상으로 2008~2011년식 쉐보레 코발트 등 97만 천대를 추가 리콜했었습니다.
이로써 GM이 올해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리콜한 차량은 총 480만대로 늘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75만8천대의 6배에 육박하는 양입니다.
GM은 올해 초부터 점화장치 결함 우려가 있는 차량을 대대적으로 리콜하기 시작하면서 회사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2001년부터 해당 결함을 알고도 뒤늦게 리콜을 시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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