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개개인이 얼마나 행복한지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오는 6월 공개됩니다.
통계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통계청은 국민행복지수 생산에 필요한 83개 지표 값을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처럼 통계청이 개별 지표를 조합한 종합지수 형태로는 발표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지표는 총 12개 영역의 83종으로 구성됩니다.
물질 영역에선 소득·소비, 고용·임금, 복지, 주거 등이 포함됩니다.
비 물질적 영역에는 주관적 웰빙, 건강, 가족·공동체, 문화·여가, 시민참여, 안전, 환경 등이 들어갑니다.
83종 가운데 재정취약가구, 근로시간, 저임금근로자비율, 개인부담 의료비 비중,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 암 생존율, 소득계층별 의료 미충족률, 대졸 취업률, 문화여가 지출 비율, 하수도 보급률의 지역별 격차 등 10개는 이번에 통계청이 새롭게 생산하는 항목입니다.
통계청은 83종 지표 중 3회 이상 측정값이 존재하는 기대수명, 지니계수, 평균 여가시간 등 66종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13년 처음 생산된 지역사회 소속감, 정치관심, 시민적 덕목 등 7종과 새로 개발하는 10종은 차차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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