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아르바이트생 70%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청년유니온은 지난달 서면과 부산대 앞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자 15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업주로부터 근로조건을 상세하게 들었다는 아르바이트생은 12.4%에 불과했고 40%는 부분적인 근로조건만 들었다고 답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아르바이트생의 33%는 계약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서에 명시된 근로시간과 초과근무수당, 휴식시간 등에 대해 40%의 응답자가 일부만 지켜지거나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년유니온 측은 "업주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여전하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연합뉴스)
"아르바이트생 70% 근로계약서 작성 안 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