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8일)은 성남 소식입니다.
오늘은 성남에 있는 한 대학의 영어몰입 교육 소식을 중심으로 최웅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이제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남에 있는 한 대학이 대학생을 상대로 영어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성과가 눈여겨볼 만 합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오늘은 미국 텍사스 출신 원어민 교수와 영어 자유 토론이 있는 날입니다.
영어 토론의 주제는 인터넷 중독.
평소 나름대로 이 문제를 생각해 왔지만, 막상 영어로 의견을 주고받으려니 만만치 않습니다.
가끔 놓치는 단어도 있고 구사하려는 영어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김선웅/가천대 에너지IT학과 2학년 : 제가 평소 제가 영어가 많이 부족한데 그리고 들을 기회도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이 대학의 자유 영어 토론 운영 방식은 이렇습니다.
원어민 교수 50명에게 한 학기에 각각 10시간씩 영어 토론을 열도록 하고 각 교수들이 가능한 시간대를 인터넷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강의가 없는 시간대를 골라서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윌리엄 데이비스/글로벌 교양대학교수 : 학생들은 매일 이곳(글로벌존)에 올 수 있습니다. 올 때마다 새로운 원어민 교수들과 토론을 하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1대1로 할 수도 있고 소그룹을 만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대학에선 볼 수 없는 이 대학만의 방식입니다.]
학생들이 토익시험을 본다고 하면 시험비용을 대주고 방학이 되면 강화도와 미국 하와이 교육원에서 영어 교육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길여/가천대 총장 : 세계 무대에 나가서 실력은 있는데도 영어를 못해서 표현을 못 하면 자신감을 잃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영어만큼은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영어 집중교육을 시킨 결과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토익점수가 기대 이상 올랐다고 학교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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