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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2천312개 가정에 '둘째 출산' 허가

중국 베이징시가 '단독 2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2천 312개 가정에 둘째 출산을 허가했습니다.

중국 북경일보는 지난달 21일 이 제도를 시행한 베이징시 정부가 지난 20일까지 2천312개 가정에 둘째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1일 이후 둘째를 이미 출산한 16개 가정은 '미리 낳고 나중에 허가를 받는' 셈이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단독 2자녀 정책은 한 자녀 정책 완화를 위해 부부 가운데 한쪽이라도 독자일 경우는 2명의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11월 이런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세부내용과 시행 시기 등은 각 지방 정부에 일임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11개 성 급 지역이 이 정책을 공식적으로 도입한 가운데 나머지도 입법화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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