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의 공공부문 누적 부채가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부채 총계는 2조437억 유로로 2012년말 보다 280억 유로, 1.4% 줄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오는 2017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60% 수준으로 부채를 낮춘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현재 GDP 대비 독일 정부의 부채비율은 78%다.
지난해 부채 감소는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을 사들여 처리하는 배드뱅크에 대한 정부 출자 자산이 유동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최근 마련한 중기 예산안에서 내년부터 2018년까지 신규 차입을 하지 않는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베를린=연합뉴스)
독일 정부, 지난해 누적부채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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