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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으로 돌아온 임창용…300세이브 조준!

삼성으로 돌아온 임창용…300세이브 조준!
<앵커>

7년 만에 돌아온 임창용 투수가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최초의 300세이브와 삼성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과 미국에서 7년을 뛰고 친정팀으로 돌아온 임창용은 옛 등번호 37번부터 찾아 달았습니다.

[임창용/삼성 투수 : 삼성에 있을 때 계속 달았던 번호라서 (후배 허승민에게) 미안하지만, 달라고 했습니다.]

해외 무대까지 포함해 통산 296세이브를 기록 중인 임창용은 한국 선수 최초의 통산 300세이브를 자신했습니다.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질 생각이고요, 나이가 들더라도 구위만 괜찮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창용은 열흘 정도 몸을 만든 뒤 1군에 합류해 복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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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공식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등근육 염증으로 오는 31일 샌디에고와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호주 개막시리즈에서 오른쪽 발톱을 다친 류현진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커쇼 대신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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