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병합 문제로 서방과 대립 중인 러시아가 옛소련권 중앙아시아 각국에 대한 지원책을 잇달아 승인하며 집안단속에 나섰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상원이 오늘(27일) 우즈베키스탄의 독립국가연합, CIS 자유무역지대 가입 협약을 비준했다고 전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로써 아홉 번째 CIS 자유무역지대 가입국이 됐으며 러시아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무역과 경제지원을 본격화할 수 있습니다.
소련 붕괴 후 우즈베키스탄은 역내 탈 러시아의 선두 주자였습니다.
따라서 러시아 상원의 이번 비준은 서방으로 기우는 우즈베키스탄을 포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러시아 상원은 또 타지키스탄 이주노동자에 대한 노동 허가증 기한도 3년으로 연장했습니다.
타지키스탄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이주노동자가 보내는 돈으로 생활하는 빈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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