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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컷오프 재심 불수용시 무소속 출마" 시사

새누리당 울산시장 예비후보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시장후보 경선)컷오프 재심 요청이 수용되지 않으면 무소속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전 구청장은 "컷오프 탈락 이후 서울로 올라가 중앙당의 '신문고'를 두드렸지만 돌아오는 메아리는 없었다"라며 "울산으로 돌아오는 KTX에서 문득 계파 싸움 틈바구니에서 러시아로 귀화할 수밖에 없었던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경선의 공정함을 주장했지만 김 의원 스스로 10년 만에 건물 등록을 하고 등록세 1천200만원을 이제야 낸 것이 공정한 행위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전 구청장은 "김 의원이 '건물 소유권 보존 등기는 건물주가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

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안 했다'며 컷오프 판정 직전 건물 등록세를 냈다"며 "시민이 등록세를 10∼20년간 내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방치할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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