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가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남인도양에서 벌어지던 수색활동이 기상악화로 중단됐습니다.
국제수색단의 주축을 맡고 있는 호주의 해상안전청은 수색을 위해 남인도양으로 출발했던 항공기들이 서호주로 되돌아오고 수색선박들도 해당 해역을 떠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잔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색해역은 서호주 해안도시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2천500㎞ 떨어진 곳입니다.
해상안전청 관계자는 현재 수색해역에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고 있고 구름이 낮게 깔린 가운데 비까지 많이 내려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해상안전청은 오늘 호주 공군 정찰기 2대와 중국 항공기 11대 그리고 선박 5척이 해당 수역에서 여객기 잔해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수색팀은 7만 8천여㎢의 해역을 두 영역으로 나눠 프랑스 위성이 지난 23일 촬영해 어제 공개한 위성사진에 찍힌 부유물체 122개를 수색할 예정이었습니다.
말레이機 실종 20일째…기상악화로 또 수색중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