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가 10%가량 오르고 일부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도 인상됩니다. 반면에 상해 보험과 같은 손해보험료는 평균 10% 정도 떨어집니다.
보도에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더케이손해보험과 하이카다이렉트 등 5개 손해보험사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2, 3%가량 인상됩니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 보험료는 더 크게 오릅니다.
삼성화재는 이미 지난 16일부터 영업용 차량 보험료를 14% 올렸고, 오는 31일부터는 업무용 자동차의 보험료도 3% 인상합니다.
동부화재와 현대해상,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도 다음 달 중에 영업용은 평균 10%, 업무용은 평균 3%가량 보험료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보험료 인상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암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암 보험료도 평균 10%가량 오르게 됩니다.
반면 상해보험과 같은 일반과 장기 손해보험료는 평균 10% 내려갑니다.
개정된 참조 위험률이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데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사망률이 낮아져 보험료 인하 요인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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