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중국 수십 개 대도시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스모그 현상이 닷새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 베이징 등 수도권 일대에는 어제에 이어 또다시 스모그 황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스모그 황색경보는 가시거리가 3천m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됩니다.
베이징의 시간당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는 오늘 오전 7시 400㎍/㎥에 근접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6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내일 오전 8시까지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중남부와 동북부, 산둥성 동북부와 남부, 랴오닝성 중부 등지에서 심한 스모그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닷새째 이어진 이번 스모그 현상은 내일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서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기상당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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