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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 오바마 대통령 중재로 성사"

"한미일 정상회담 오바마 대통령 중재로 성사"
한·미·일 정상회담이 어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게 된 것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중재 노력 덕분이라고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동맹인 한국과 일본간 대립을 완화시키기 위한 만남을 성사시키기까지 오바마 대통령이 곡예를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미국이 최근 3개월간 한국과 일본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외교전을 펼쳤다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6일 오바마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한·일 두 정상간 만남을 성사시키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화를 건 당일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본 미국대사는 아베 총리와 점심을 하며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때 한·미·일 3자 회담을 여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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