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 WHO가 북한의 지방까지 최첨단 결핵진단 장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WHO는 최근 공개한 '결핵 보고서'에서 결핵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인 '진엑스퍼트'를 지난해 평양 소재 국립결핵표준연구소에 처음 설치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엑스퍼트는 결핵 검사 뒤 2시간 안에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결핵 발병 여부를 모르는 환자나 다제내성 결핵 등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
WHO는 올해 북한에서 진엑스퍼트 보급 확대 외에도 결핵 감염 설문조사와 7개 다제내성 결핵 치료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입니다.
2012년 현재 북한내 결핵 발병자는 인구 10만명당 409명이며 결핵환자 수에 비해 치료시설과 장비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HO, 北에 최첨단 결핵진단시스템 지방으로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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