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자신을 포함해 각각 9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해 18명으로 임시지도부인 최고위원단 구성을 마쳤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신경민 조경태 양승조 우원식 정균환 박혜자 이용득 최고위원과 전병헌 원내대표 등을 최고위원으로 참여시켰습니다.
안 대표는 김효석 이계안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과 이용경 전 창조한국당 대표,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김 근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표철수 전 공보단장, 김삼화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정연호 변호사 등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습니다.
18명의 최고위원단은 내년 3월 정기 전당대회 때까지 1년간 두 공동대표를 정점으로 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게 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단은 오늘 밤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합당수임기구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민주당'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의석수 130석의 명실상부한 제1 야당이 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고위원단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자를 인선할 계획입니다.
두 대표는 6·4지방선거를 70일 앞두고 있어 선거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고 조만간 선거대책위체제를 가동할 예정임을 감안해 통합전까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서 해당 당직을 맡았던 인사들을 가급적 유임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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