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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노조, SKT에 '합당한' 피해보상 촉구

대리운전노조, SKT에 '합당한' 피해보상 촉구
전국 대리운전 기사 1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SK텔레콤에 통신 장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26일 성명을 내고 "지난 20일 발생한 SK텔레콤 통신 장애로 하루 수입을 손해 봤음에도 SK텔레콤이 적절한 보상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와 피해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책을 즉각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대리운전노조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생계를 이어가는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통신장애로 하루 수입을 포기해야 했으나 SK텔레콤은 통신요금 몇천원을 보상해주겠다는 생색내기 대책을 내놓았을 뿐"이라며 "상식적으로 이해할만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국민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피해보상과 관련한 법적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의 가맹 노조인 대리운전노조는 전국 대리운전 노동자 1천여명이 가입한 단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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