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함께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신흥국들이 우크라이나 크림 사태와 관련, 주요 7개국의 제재에 반대하고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 러시아가 참석해야 한다고 두둔했습니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장관은 오늘(26일)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따로 회동한 뒤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은 성명에서 "오는 11월 호주에서 열릴 G20 회의에 우려를 표한다"며 "G20 회의 관리 권한은 모든 회원국에 있으며 특정 국가가 그 본질이나 성격을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G8 중 러시아를 제외한 7개국이 어제 주요 국제 회의체에서 러시아를 당분간 제외하기로 결정한 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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