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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에서 화해의 상징으로' 미국 의회서 DMZ 사진전

'분단에서 화해의 상징으로' 미국 의회서 DMZ 사진전
오늘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하원 세입위원회실에서 'DMZ 사진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경기도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의 찰스 랭글 하원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사진전에는 DMZ의 풍광, 그리고 분단 독일의 절절한 사연을 담은 사진 작품 30 여점이 전시됐습니다.

행사에는 랭글 의원과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마이크 혼다, 지역구에 군 위안부 기림비를 세운 빌 패스크렐 등 8명의 하원의원을 포함한 미국측 인사와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김 지사와의 별도 회동에서 한국과 독일 분단의 역사를 미국의 의회에 자세하게 소개해주는 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경기도는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에 맞춰 27일 베를린 장벽에서 야외 전시회를 열어 사진 7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정전 60년이 지나면서 DMZ 일대가 더는 분단과 절망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생명, 화해,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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