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핸드백 업체 MCM은 2∼3년 내에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
MCM은 또 기업공개 전 부동산 회사 등 보완관계에 있는 투자자에게 지분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다.
김성주 MCM 회장은 전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기 또는 장기적 안목을 지닌 투자자에게 지분매각 협상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100대 대형 호화사치품 그룹 브랜드의 하나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MCM은 올해 매출액이 6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3∼4년 안에 15억 달러 고지를 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그 다음은 한국, 일본 순이다.
성주그룹은 2005년 MCM을 인수하고서 아시아의 젊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고쳤다.
MCM은 중국, 마카오, 홍콩, 대만 등의 아웃렛을 현재 40개에서 올해 말까지 72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 중화권 지역은 작년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김 회장은 올해 일본 도쿄의 긴자(銀座)에 점포 2곳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MCM, 2∼3년 안에 기업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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