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어제(24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과 관련해 당원들에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아무리 어렵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것이 국민께 인정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여의도 신동해빌딩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초선거 무공천이 민주당과의 통합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면서 이 같이 말해 무공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문 의원과의 회동 일정을 잡았는지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조만간 뵙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 측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늘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참석자 만장일치로 창준위 해산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2월 출범한 이래 37일 만에 문을 닫은 것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승인도 이뤄졌습니다.
안 의원은 회의 전 창준위 해산에 대한 소회를 묻자 "더 큰 대의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이라면서 해산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선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앙운영위에서는 "정치권의 기득권을 깨 나가기 위해 대중운동, 국민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앞으로 한 달이 중요하고 민생에 집중해 나가야 한다", "제1야당이 되더라도 제3당이 출연할 여지는 둬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제안이 나왔다고 금태섭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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