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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안전관리 미흡 연구기관 실명 공개"

미래부 "안전관리 미흡 연구기관 실명 공개"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연구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가 미흡한 기관의 실명을 공개하고, 안전관리 점검 결과를 기관과 대학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오늘 한국연구재단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장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연구실 안전 강화를 주문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연구실 안전관리 현장점검과 후속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람의 연구실 출입과 논문심사 자격을 제한하는 정책을 기관 자체적으로 제도화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윤 차관은 "최근 출연연 연구실과 대학 실험실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해 자칫 우수한 인적자원을 잃어버릴 수 있었다"며 "인재 양성도 중요하지만, 위험에서 우수 인재를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6만 3천여 개 연구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각 기관장이 책임 의식을 갖고 연구실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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