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8시, 한반도 상공에 유성우가 떨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경남 진주에서 2개의 운석이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운석이 희귀한 것이라 가격이 순금의 40배가 넘는다는 소문이 퍼졌고, 조용했던 시골마을에는 전국에서 온 구경꾼과 운석사냥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더욱이 부산에서 온 관광객이 세 번째 운석을 발견하면서 대한민국에는 운석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발견된 운석이 대한민국이 소유한 최초의 운석으로 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문화재청도 이미 문화재 지정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운석의 경제적 가치보다 학술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작은 운석 안에 우주의 신비와 45억 년 된 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열쇠가 숨어 있다는 겁니다.
운석이 우리에게 알려줄 우주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번주 방송되는 '현장 21'은 작은 운석 안에 숨겨진 지구와 우주의 비밀을 심층 취재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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