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소수 민족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강경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구르족의 국경 탈출이 잇따라 새로운 국제 문제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오늘 성명에서 위구르족으로 추정되는 112명이 지난주 태국-캄보디아 국경지역인 사 카에브주에서 적발돼 방콕 이민자 수용소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태국 정부에 이들을 처벌이 예상되는 신장 지역으로 송환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3일에도 남부 송클라주에서 위구르족 213명을 적발해 억류하고 있으나 당국은 이들을 중국으로 송환할지 또는 정치적 난민으로 인정해 제3국행을 허용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은 주태국 중국대사관의 외교관들에게 이들 두 위구르족 집단과의 영사 면접을 허용해 이들이 신장 지역에 송환돼 중벌을 받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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