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수돗물 사용량이 뉴욕 시민들 보다 많다는 서울시의 발표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산하 서울 연구원은 지난 주말 서울 시민의 수돗물 사용량은 286리터로 뉴욕의 140리터보다 2배 정도 많다며 수돗물을 과도하게 사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이 발표한 수치는 미국 수돗물 사용량 단위인 갤런을 리터로 수정하지 않은 채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민의 수돗물 하루 사용량인 140갤런은 약 529리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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