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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왕 오찬 특별 대우…26일 한·미·일 회담

<앵커>

핵안보 회의만큼 주목받고 있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6일) 새벽에 개최됩니다.

이어서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가 만나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오늘 밤 핵안보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열립니다.

우리 시간 내일 새벽에 개최될 것으로 보이며, 북한 핵 문제와 한·미·일 3각 안보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됩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네덜란드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실현에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빌렘 알렉산더/네덜란드 국왕 : 공식 방문을 통해 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네덜란드 방문을 환영합니다.]

박지성 선수와 함께 네덜란드 출신인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도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가한 53개국 대표들 가운데 네덜란드 국왕과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 한 정상은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단 2명 뿐입니다.

네덜란드 국왕이 각 나라 대표들을 초청한 공식 환영행사는 오늘 새벽에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 내일 새벽 곧바로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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