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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핵 폐기돼야"…내일 한·미·일 정상회담

<앵커>

핵 안보 정상회의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개회식 연설자로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의에 이어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우리 시간 내일(26일) 새벽 개최됩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핵 안보 정상회의 개회식 연설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고 그래서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무기급 핵물질 생산 금지 조약 체결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핵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4대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부터 진행되는 핵 안보 정상회의 2차 토론에도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네덜란드 정부의 각별한 예우 속에 알렉산더 국왕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네덜란드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실현에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빌렘 알렉산더/네덜란드 국왕 : 공식 방문을 통해 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네덜란드 방문을 환영합니다.]

박지성 선수와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도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핵 안보 정상회가 폐막한 뒤인 내일 새벽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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