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주 SK텔레콤에서 발생한 통신망 장애를 계기로 통신품질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난주 SK텔레콤의 대규모 통신장애 사태와 관련해 "규정된 부분을 제대로 지켰는지, 빠트린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 번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통신 분야에서 요금 문제로 밀고 당기기를 하느라 품질이나 서비스 문제에 대한 채비를 다 갖추지 못한 사이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엄청난 영향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음성통신만 있었을 때는 품질기준이 너무 까다로웠지만, 데이터 통신이 들어오면서 조건들이 좀 자유로워졌다"고 설명하면서 "기능 이중화 문제와 장애를 복구하는 방법도 검토해서 보완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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