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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가 웃었다!

뜨거웠던 '엘 클라시코'…바르셀로나가 웃었다!
<앵커>

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소문난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전쟁 같았던 승부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웃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7분 바르셀로나 메시의 패스를 이니에스타가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에게 내리 2골을 내줬지만, 42분에 메시의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메시가 볼을 들고 나오는 과정에서 두 팀 선수들은 거칠게 몸싸움을 벌였는데, 바르셀로나 부스케츠가 넘어져 있던 페페의 머리를 밟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후반에는 페널티킥 승부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골로 앞서 가자 바르셀로나가 잇달아 2개의 페널티킥을 얻었고, 메시가 모두 차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4대 3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두 차례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승리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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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호펜하임전에서 70분을 뛰었지만 침묵했고, 레버쿠젠도 종료 직전 결승골을 얻어맞아 최근 9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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