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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카자흐스탄과 역내 안보협력 강화"

5월 상하이 CICA서 양국 정상회담 합의

시진핑 "카자흐스탄과 역내 안보협력 강화"
중국이 중앙아시아의 맹주로 떠오른 카자흐스탄과 역내 안보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현지시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을 만나 지역 안보를 위한 양국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카자흐는 CICA(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회원국인 만큼 아시아의 새로운 안보협력 체계를 마련키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카자흐 대통령의 5월 방중 때 국제 및 역내 현안과 경제, 에너지, 농업분야 등의 양국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도 "중국은 카자흐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CICA에서 한 차례 더 정상회담을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대화와 협상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중앙아시아와의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시 주석은 앞서 지난해 9월 카자흐 정부와 300억 달러(약 33조원) 규모의 투자협정을 맺은 바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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