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지난해 개최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중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는 등 성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정원박람회 기간에 9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도 중국 암웨이 크루즈 관광과 건강식품회사인 무한급 유한회사 등 대규모 단체 관광객이 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7일에 방문한 중국 여행사인 ㈜한국국제여행사를 통해 건강식품회사인 무한급 유한회사에서 4월 중 크루즈관광으로 2천600여명이, ㈜인화관광을 통해 6월 중에 암웨이 크루즈 관광객 2만5천여명이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등 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중국 화동과 서부지역 여행사, 산둥성 일원 학교 관계자 등이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도내 관광을 위해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등을 이번 주 중에 사전 답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이 제주 환승 무비자 입국공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항공편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중국 관광객들이 순천만정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여건을 개선하고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친화업소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최근 선발해 현재 교육 중인 중국 전문 해설 요원을 오는 4월부터 안내와 통역에 직접 투입할 예정이다.
순천시의 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주제별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홍보와 마케팅으로 여행 동기 부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연합뉴스)
순천시, 박람회 성공후 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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