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유럽에 파견할 한국 과학자를 다음 달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지난 해 11월 한-EU 정상회의 때 EU 유럽연구이사회 ERC와 '한-EU 우수연구자 교류협력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매년 40명의 한국 과학자를 EU에 파견해 공동으로 기초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U에 과학자를 파견하는 국가는 미국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입니다.
유럽연구이사회는 지난 2007년 EU집행위원회가 설립한 유럽지역 연구지원 전문기구로, 앞으로 7년동안 모두 131억 유로, 우리 돈 약 19조 원을 기초과학 분야에 지원합니다.
이사회 조사결과 영국 94개 팀, 독일 70개 팀 등 24개국, 492개 연구팀이 한국 과학자와의 공동연구를 희망했습니다.
이사회는 한국 과학자가 492개 연구팀의 연구책임자, 연구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erc.europa.eu/erc-korea-initiative)도 개설했습니다.
유럽 연구팀 파견을 희망하는 한국 과학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구정보를 확인하고 EU 과학자와 협의한 뒤 미래부에 파견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됩니다.
미래부는 6월까지 기초연구 사업에 참여중인 과학자 가운데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 각 2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파견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1년으로, EU 측이 신진연구자의 현지 연구비용과 급여를 부담하고, 중견연구자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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