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핵한반도 비핵화를 세계의 시범과제 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물질을 이전할 수 있고, 이전된 핵물질이 테러에 사용될 수 있다"며, "핵문제가 한반도 안보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 영변에 너무 많은 핵 시설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체르노빌보다 더 큰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반도를 비핵화시키는 것을 세계의 시범 과제사업으로 만들어서 전 세계가 힘을 모은다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 사회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때는 경제 발전을 돕겠다고 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어느 한 곳도 예외없이 공조해서 보내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박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에 확고한 메시지를 보내는데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모든 나라가 좀 더 효율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며, 북한 인권과 관련해선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영향력이 더 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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