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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집권 사회당, 지방선거 부진…국정 운영 차질

프랑스 집권 사회당, 지방선거 부진…국정 운영 차질
어제 실시된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집권 사회당이 야당인 대중운동연합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은 1972년 창당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기관 BVA의 출구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당을 포함한 좌파는 1차 투표에서 43%의 득표율로 48%를 얻은 대중운동연합 등 우파에 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전선은 7%의 표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전선이 3만6천개 선거구 가운데서 1.7%에 해당하는 596곳에만 후보 명단을 제출한 것을 고려하면 크게 선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회당은 생테티엔느, 아미앵, 랭스, 포 등에서 시장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민전선 시장 후보들은 에낭 보몽과 아비뇽, 베지에 등 중소도시에서 선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투표에서는 투표율이 60%에 그쳐 지난 2008년 지방선거의 66.5%와 비교해 크게 낮았습니다.

선거 전문가들은 10%가 넘는 높은 실업률과 경기 침체 등 현 정부의 실정에 실망한 사회당 지지자들이 투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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