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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11명, 안중근 순국 추모행사 참석차 방중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과 민주당 이석현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이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기인 오는 26일 중국 뤼순에서 한중친선협회와 다롄 한인회 공동 주관으로 거행되는 안 의사 추모식에 참석합니다.

새누리당 정우택 노철래 김한표 이완영 이우현 이현재 전하진 의원과 민주당 김영환 임내현 의원이 함께 중국을 방문합니다.

한중친선협회장인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도 동행합니다.

한중친선협회 이사장이자 방중 단장인 서 의원은 안 의사가 순국한 옛 뤼순 형무소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안 의사의 의거는 일본을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양 평화와 한국의 독립을 주장했던 일본 스스로 약속을 지키라는 촉구였다"면서 "그런데도 일본이 안 의사에 대해 '테러리스트' 운운하는 것은 중대한 허물을 망각한 적반하장 망언"이라고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의원은 또 "일본은 신의가 없으면 나라도 국제 평화도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의 경구를 되새겨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방중단은 내일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해 중국 당국이 최근 안 의사의 의거 현장인 하얼빈 역사에 건립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참관하고, 중국 헤이룽장성 왕센쿠이 서기 등과 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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