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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김신욱, 3경기 연속 골…브라질 월드컵 기대

<앵커>

축구대표팀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 선수가 K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6월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신욱은 전반 4분 만에 인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피냐의 크로스를 훌쩍 뛰어올라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K리그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골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벌써 5골째로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히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김신욱은 19분에는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한상운에게 헤딩패스를 찔러줘 도움도 1개 기록했습니다.

울산이 3대 0 승리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부산은 양동현의 결승골로 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12년 만에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부산 이범영 골키퍼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막아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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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니의 멋진 골입니다.

상대 골키퍼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중앙선을 조금 지난 지점에서 때린 슛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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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첼시는 벵거 감독이 1,000번째 경기를 치른 아스널을 6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주심이 핸드볼 파울을 범한 선수를 착각해 엉뚱한 선수를 퇴장시키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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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수아레스는 카디프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2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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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은 로다와 경기에서 시즌 5번째 도움을 올리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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