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강릉에서 실종된 40대 환경미화원이 4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어제(22일) 오전 11시쁨 강릉시 입암동의 한 아파트 근처 배수로에서 강릉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46살 손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4일 저녁 6시쯤 동료와 회식 후 헤어진 손씨는 같은 날 밤 아내와 전화통화를 한 뒤 실종됐습니다.
당시 손씨는 아내에게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면서 "다리가 아프다"며 "119를 불러달라"고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손씨가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곳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눈이 쌓여 있던 배수로에서 숨진 손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손씨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도로 옆 2m 아래 배수로에 빠진 뒤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담당 경찰은 "손씨가 실종되고 이틀 뒤인 지난달 6일 밤부터 강릉지역에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며 "폭설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