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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내일 헤이그서 개막

핵테러 방지와 핵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내일(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53개 국가의 정상 또는 정상급 수석 대표와 EUㆍ유엔ㆍ국제원자력기구ㆍ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의 수장이 참석합니다.

이들 53개국은 전 세계 인구의 80%, 전 세계 GDP의 약 90%를 대표하고 있어 핵안보정상회의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위 안보 포럼이자 안보분야 최대 다자정상회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은 지난 회의 때 채택된 무기급 핵물질 제거 또는 최소화, 핵물질 불법 거래 차단 등 '서울 코뮈니케' 이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정상들은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에는 전 세계 위험 핵물질 감축과 원자력 시설 방호 강화,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증진 등의 내용을 담은 '헤이그 코뮈니케'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의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도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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