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과 내일(23일) 주말 동안 완연한 봄 날씨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기온도 쑥쑥 오르겠는데요, 아침 공기는 좀 차갑겠지만, 낮에는 서울의 기온 16도로 어제보다 4도나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1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만 대비하시면 되겠는데요, 다만 지금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낮에도 옅은 안개가 뿌옇게 남아있는 곳이 있겠고요, 일요일인 내일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 모습입니다.
구름이 좀 진하면서 뿌연 모습인데요. 그래도 먼지가 사라지면서 대기질은 좋은 상태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는데요,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3.3도, 춘천 영하 3.4도, 광주 대구 1.2도로 아직은 찬 기운이 남아서 쌀쌀한 편인데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9도로 어제(21일)보다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