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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치안 불안'…맹렬한 불길에 속수무책

[이 시각 세계]

월드컵 개최 도시인 브라질에서 치안 불안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빈민촌에 있는 파출소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불길이 무섭게 타오르면서 주변이 연기로 가득 찼는데, 경찰관들은 맹렬한 불길 앞에서 속수무책입니다.

출동한 소방관이 불을 꺼보려고 애써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데요, 이 파출소에 불을 낸 건, 마약 범죄 조직으로 방화를 막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경찰관 한 명은 총에 맞아 중태입니다.

아무래도 브라질의 고질적인 치안 불안 문제가 월드컵 성공 개최에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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