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회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 오늘이 '마지노선'

<앵커>

여야는 오늘(21일)도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와 관련해서 협상을 이어갑니다. 사흘 뒤 핵안보정상회의 전까지 처리하려면 사실상 오늘이 협상의 마지막 날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야당이 동참하지 않으면 정략만 있고 국익과 안보는 없다는 국민적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창당위원장에게 법안 처리를 위해 여러 차례 회동을 제안한 사실을 공개하며 "안 위원장이 안보, 국격, 민생 문제를 논의하자는 만남 제안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대로 법안 처리가 무산된다면 그 책임은 정부 여당이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방호방재법과 방송법,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하는 원샷, 원포인트 국회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2월 국회에서 처리 못 한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 협정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여야의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오늘 오후 본회의가 예정대로 열릴지 불투명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