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 창당되는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합당을 의결하고, 합당 수임기관을 결정합니다.
이번 합당은 형식상 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주당을 흡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 정당이 수임기관을 정하고 수임기관 합동회의 의결을 거치면 합당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민주당은 현재의 최고위원회의를 수임기관으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위에 앞서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신당창당준비단 산하 각 분과의 진행 상황도 점검합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도 신당창당을 하루 앞둔 25일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독자정당 창당을 추진해온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공식 해산합니다.
정당법상 창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결성신고를 한 날로부터 6월 이내에 중앙당 창당등록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지만, 새정치연합은 정식 절차를 밟아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새정치연합은 출범 37일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는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호텔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엽니다.
창당 대회에는 안 의원 측 새정치연합에서 330명, 민주당에서 100명의 발기인이 참석해 민주당 신동근 인천시당 위원장과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창당준비단에서 활동한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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